위빳사나 수행 알기




위빳사나(Vipassanā) 수행이란

‘위(Vi)’는 ‘특별하게, 다양하게’라는 뜻이고,
‘빳사나(Passana)’는 ‘관찰’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위빳사나(Vipassanā)’라는 단어는
‘특별하게, 다양하게 관찰하는 것’이란 뜻입니다.
‘특별하게, 다양하게’란
‘물질과 정신 뿐이라고, 원인과 결과의 연속이라고,
무상하다고, 괴로움이라고, 무아라고’란 뜻입니다.
 

그러면 무엇을 관찰해야 할까요?

‘나’라고 ‘나의 것’이라고 집착하는 다섯 무더기,
오취온, 물질과 정신을 관찰해야 합니다.


어느 때 관찰해야 할까요?

물질과 정신 현상들이 생겨나는 바로 그때 관찰해야 합니다.
 

왜 관찰해야 할까요?

물질과 정신 현상들이 생겨날 때
그 물질과 정신 현상들을 관찰하지 못하면
‘항상하다고, 행복이라고, 자아라고’ 집착하게 되고,
집착은 나중에 고통을 생겨나게 하기 때문입니다.




관찰하면 무슨 이익이 있을까요?

물질과 정신을
‘무상하다고, 괴로움이라고, 무아라고’ 잘 알아
집착이 사라져
몸과 마음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고
열반까지 실현하게 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