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법륜경 20

강의 57 (18.06.09)

초전법륜경 전체게송

감각쾌락 즐김을 떠나삼가야

수용않고 자학해 역시삼가야

양극사도 제거해 중도바른길

정도걸어 깨달아 열반이르러

복습

❑ 출가자 양극단 의지하면 안 된다

➀ 감각욕망쾌락탐닉 몰두

➁ 자기학대고행 몰두

❑ 여래는 양극단 떠나 중도를 꿰뚫어 알았다.

그 중도는 지혜를 생겨나게 하고...열반을 얻게 한다.

❑ 그 중도란 바로 팔정도이다. (이후 8정도 상설)

❑ 네 가지 진리 설법

괴로움의 진리

생겨남의 진리

❑ 생겨남의 진리

6. Idaṁ kho pana, bhikkhave, dukkhasamudayo ariyasaccaṁ – yāyaṁ taṇhā ponobbhavikā nandirāgasahagatā tatratatrābhinandinī, seyyathidaṁ – kāmataṇhā, bhavataṇhā, vibhavataṇhā.

bhikkhave비구들이여, idaṁ kho pana지금부터 말할 이 법문이 dukkhasamudayo괴로움의 생겨남이라고 하는 ariyasaccaṁ성스러운 진리이다; 성자들이 알 수 있는 진리법이다. Yā ayaṁ taṇhā갈망함인 그 갈애는 ponobbhavikā다시 태어나게 하고, nandīrāgasahagatā환희와 탐욕이 함께 하며, 또는 환희하고 탐욕하는 성품이 있고, tatratatra각각의 태어난 자기존재, 각각의 대상들을 만날 때마다, 접할 때마다 그것들에서 abhinandinī항상 좋아하고 즐긴다. seyyathidaṁ이 갈애에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하면, kāmataṇhā감각대상에 갈망하고 즐기는 것인 감각욕망 갈애欲愛, bhavataṇhā항상 존재한다라고 생각하면서 생에 대해 갈망하는 것인 존재 갈애有愛, vibhavataṇhā죽으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생각하면서 생이 사라지는 것에 대에 갈망하는 것인 비존재 갈애無有愛이다. idaṁ 이 세 가지 갈애가 괴로움의 생겨남, 생겨남의 원인인 생겨남의 진리이다.

갈애 세 가지

➀ 까᷇마딴〭〭하᷇ = 감각욕망 갈애

➁ 바〬와딴〭〭하᷇ = 존재 갈애

➂ 위바〬와딴〭〭하᷇ = 비존재 갈애

갈애 게송

생멸모든 형성들 괴로움진리/ 형성대해 좋다고 애착생겨나

욕망갈애 즐기며 애착하는것/ 존재갈애 항상해 애착하는것

비존재는 단멸해 애착하는것/ 苦생기게 원인인 세가지갈애

Cātumahābhūtiko ayaṁ puriso yadā kālaṅkaroti, pathavī pathavīkāyaṁ anupeti anupagacchati, āpo āpokāyaṁ anupeti anupagacchati, tejo tejokāyaṁ anupeti anupagacchati, vāyo vāyokāyaṁ anupeti anupagacchati, ākāsaṁ indriyāni saṅkamanti. Āsandipañcamā purisā mataṁ ādāya gacchanti, yāvāḷāhanā padāni paññāyanti. Kāpotakāni aṭṭhīni bhavanti. Bhassantā āhutiyo; dattupaññattaṁ yadidaṁ dānaṁ. Tesaṁ tucchā musā vilāpo ye keci atthikavādaṁ vadanti. Bāle ca paṇḍite ca kāyassa bhedā ucchijjanti vinassanti na honti paraṁ maraṇā’ti.(M.ii.182)

Ayaṁ puriso이 개체, 중생은 Cātumahābhūtiko근본물질 네 가지인 사대의 모임일 뿐이다. yadā kālaṅkaroti죽을 때 pathavī생명 있는 현재 몸에서 땅 요소는 pathavīkāyaṁ anupeti anupagacchati무정물인 외부 땅 요소 무더기에 따라가 버린다. = 포함되어 버린다. āpo생명 있는 현재 물 요소는 āpokāyaṁ anupeti anupagacchati생명 없는 무정물인 물 요소 무더기에 따라가 버린다; 포함되어 버린다. tejo생명 있는 현재 불 요소는 tejokāyaṁ anupeti anupagacchati생명 없는 외부 불 요소 무더기에 따라가 버린다; 포함되어 버린다. vāyo생명 있는 현재 바람 요소는 vāyokāyaṁ anupeti anupagacchati생명 없는 외부 바람 요소 무더기에 따라가 버린다; 포함되어 버린다. indriyāni눈, 귀, 코,혀, 몸, 심장이라는 아는 성품이 있는 기능들은 ākāsaṁ saṅkamanti허공요소로 옮겨 가 버린다. … Bāle ca어리석은 이들이나 paṇḍite ca지혜로운 이들이나 kāyassa bhedā몸이 무너지면 ucchijjanti완전히 끊어진다. vinassanti없어져 버린다. paraṁ maraṇā죽은 뒤에 na honti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Yaṁ loke piyarūpaṁ sātarūpaṁ, etthesā taṇhā uppajjamānā uppajjati, ettha nivisamānā nivisati. (D.ii.246)

loke이 형성 세상에서 Yaṁ piyarūpaṁ sātarūpaṁ어떤 좋아할 만한 성품이나 즐거워할 만한 성품이 {atthi있는데}, esā taṇhā그 세 가지 갈애는 uppajjamānā생겨날 때는 ettha uppajjati그 좋아할 만하고 즐거워할 만한 성품에서 생겨나고 nivisamānā머물 때는; 잠재될 때는 ettha nivisati그 좋아할 만하고 즐거워할 만한 성품에서 머문다; 잠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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