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오기 싫었고 오고나서부터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편안해졌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여기서 뭘하나?' 이렇게 밖에 생각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너무 좋아요.

 여기 온 목적이 2007년 새해가 되어서 우리가족의 건강, 화목, 또 아빠의 재기였지만 제가 좌선중에 생각한 것이 있습니다.

 '내가 남을 위해 기도를 하는 것은 아니다. 그 사람의 운명을 내가 바꿔주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자신의 운명을 바꾸는 것이다.' 이게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깨달음도 여기서 얻은 것이기에 정말 감사하고요, 다음에 언제 시간이 날때 다시 오겠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