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마을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수행자님
안녕하세요 호두마을입니다
어느듯 신선한 가을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두루 편안하시고 일상에서도 싸띠를 잘 하고 계시겠죠
여름 20일간의 특별집중수행이 8월 29일 성황리 회향하였습니다.
부분참여자를 포함하여 모두 128명이 이번 수행에 참여하였습니다.
모든 수행자를 한없는 자비로 이끌어 주신 두 분의 지도법사님,
전 과정을 참여하시면서 수행분위기를 바르게 정립해주신 선배수행자님,
수행기간 내내 호두마을의 청소울력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수행자님,
처음으로 수행에 참여하지만 참 열심히 동참해 주신 입문수행자님,
모두가 붓다의 바른가르침을 아래 하나가 되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장엄한 법석이었습니다.
지도법사님과 모든 수행자에게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호두마을의 청정한 수행도량에서 위빠사나명상을 통해
함께 자아를 통찰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게된 것은
말로 형언할 수 없는 큰 기쁨이며 행복이었습니다.
"나"는 알아 갈수록 신묘하고 광대무변합니다.
그르므로 자아를 탐구하는 위빠사나명상 역시 끝이 없습니다.
일상에서도 믿음과 발심을 놓치지 마시길 당부드리며
언제라도 호두마을에 오셔서 마음껏 계속 수행하시기를 권합니다.
호두마을은 언제라도 여러 수행자님을 위한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9월에도 새롭고 좋은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모든 수행자님을 다시 밝은 모습으로 뵙기를 원하며
여름특별집중수행의 모든 공덕으로
일체 존재가 두루 평안해지기를 기원합니다.
언제나 깨어있는 기쁨으로 행복하소서!
호두마을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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